[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내년 1월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강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컬투쇼'는 혼자 스튜디오를 찾아온 방청객들로 가득 찼다. 강민경은 "혼자 방청 오는 특집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남다르다. 다들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도 방긋방긋 웃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강민경은 방청석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미발매 자작곡과 한 번도 부른 적 없던 커버 곡을 라이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2019년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곧 서른 살이 된다는 강민경은 "주변 사람들이 '네가 벌써 서른이야?'라면서 놀란다. 저 또한 그렇다"며 "특히 여자들은 서른 살 되기 전에 생각이 많지 않나. 그런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다 가사가 나왔다. 제목은 '스물 끝에'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