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에디킴이 떠나간 사랑을 앓는 가을 남자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에디킴 3집 미니 앨범 '마일스 어파트(Miles Apart)' 타이틀곡명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공개했다.

신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노래다. 에디킴이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서 구름이 편곡에 참여했다.

팝 사운드를 기본으로 기타, 건반, 드럼 등 간결하면서도 조화로운 악기 구성을 통해 세련된 멜로디를 구현했다. 여기에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과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새 앨범 '마일스 어파트'는 에디킴이 데뷔 후 첫 이별을 테마로 만든 앨범이다.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에디킴은 20대 끝자락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내 보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디킴 새 앨범 '마일스 어파트'는 1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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