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가수 소유가 '컬투쇼'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 가운데 소유와 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는 이날 저녁 6시 발표 예정인 신곡 '까만 밤'을 '컬투쇼'에서 최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까만 밤'은 라틴풍의 섹시한 댄스곡이다. 다른 느낌의 곡들도 앨범 수록곡으로 들을 수 있을 거다"고 새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까만 밤'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다는 소유는 "모델 문정혁과 함께 했다. 연기자분들은 괜히 연기자가 아니더라. 리드를 잘 해 주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소유는 '컬투쇼'가 혼자 온 방청객으로 특집을 꾸몄다는 말에 "저도 집순이라 그런지 혼자서 뭔가를 잘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삼겹살도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다. 정확히 따지면 약속을 못 잡아서 그런 거지만, 어쨌든 혼자 하는 거 잘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