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키가 제이비의 받아쓰기 실력에 감탄한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JB)와 마크가 출연해 역대급 받아쓰기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제이비와 마크는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먼저 마크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마샬아츠를 깜짝 선보여 나래와 혜리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제이비는 문세윤에게 '한입만'을 도전해보고 싶다 말하며 이날 받아쓰기를 성공적으로 해내 음식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특히 노래 받아쓰기에 돌입한 제이비는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했던 출연자들 가운데 역대급의 활약을 펼쳤다. 제이비는 미션곡의 제목을 듣고 "한 번에 맞힐 수 있을 것 같다. 이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심지어 노래가 나올 때도 가사를 받아 적는 대신 따라 부르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 모습을 본 키는 "나보다 잘하면 형이고 선배다. 존경합니다"라며 제이비를 향한 찬양곡을 불러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이 빠르게 정답에 근접하자 붐은 그 어느 때보다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 역시 방송 분량이 걱정되기 시작하자 가장 보람 있었던 때가 언제였냐, 첫 키스가 언제였냐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코너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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