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최신 유행 프로그램' 권혁수 김민교가 코믹 연기에서 가장 자신 있는 점을 밝혔다.

케이블TV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최신 유행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오원택 PD를 비롯해 배우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재준, 지예은, 박규남, 코미디언 이세영, 그룹 아스트로 문빈, 그룹 오마이걸 지호, 방송인 조엘이 참석했다.

'최신 유행 프로그램'은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 내는 VCR 프로그램이다. 현재 가장 트렌디한 이슈를 담은 코너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권혁수와 김민교, 이세영, 예원 등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매주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특급 크루들의 합류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권혁수는 가장 자신 있는 코믹 연기로 "억울한 연기"를 꼽았다. 그는 희대의 유행어인 '호박고구마'를 언급하며 "그때도 오원택 PD님과 억울한 상황을 연출하며 유행어가 탄생했다. 저는 억울한 연기에 특화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신 유행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억울한 상황들을 재밌게 풀어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심었다.

이어 김민교는 자신 있는 연기를 묻자 "저는 눈 크게 뜨는 것을 잘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오원택 PD는 김민교에 대해 "일단 연기를 잘한다. 항상 믿고 보는 카드"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최신 유행 프로그램'은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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