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짠내투어' 멤버들이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열악한 숙소와 마주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훗카이도 삿포로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파르페 바를 찾았다. 이는 최근 삿포로에서 핫트렌드로 떠오른 장소로 바(BAR)에서 파르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장소에서는 해피 아워 동안 모든 파르페를 300엔으로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멤버들은 파르페에 하나에 주류 하나를 모두 선택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달달한 것으로 마무리 하는 거 좋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도 "음식이 제대로다" 기뻐했다. 여행을 계획한 허경환 또한 "핫플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경은 "추억 소환이 됐다. 학생들은 돈이 없어서 하나 시켜서 같이 먹지 않냐. 쓰린 속도 달래줄 수 있었다. 그리고 카페가 아니라 바에서 파르페를 먹는 것도 되게 이색 경험이었다"고 감탄했다. 박나래 또한 "샴페인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그 장소가 제일 좋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이내 멤버들의 걱정이 시작됐다. 이전의 장소들에서 돈을 너무 많이 사용한 듯 보였기 때문이다. "숙소가 얼마짜리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숙소는 뭐 이만저만하다"고 대답했다. 앞서 허경환은 샌프란시스코 숙소에서 촬영 당시 열악한 환경의 게스트 하우스를 숙소로 잡아 모두를 당황시킨 바 있다.

그러나 허경환은 "세 글자로 표현하겠다. 샌프란"고 말해 멤버들을 좌절시켰다. 그들은 8명이 한 방에서 자야 하는 곳에서 모두 묵어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