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가 자신을 협박하는 김영민에게 경고를 날렸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연출 신용휘) 24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를 협박하는 문재상(김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재상은 차은혁(송창의)과 민채린(이유리)의 내연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모았다. 이후 민채린은 자신이 차은혁에게 기댄 채 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게 됐고 그는 크게 분노했다.

앞서 민채린은 메이크퍼시픽의 진짜 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문태산(윤주상)에게 드러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당당히 태산가로 들어오는 민채린을 본 문재상은 뻔뻔함에 어이 없다는 듯 웃었다.

이어 문재상은 "태산에서 안 쫓겨나는 법 알려줄까?"라며 "내 아이를 낳아"라고 민채린을 침대로 넘어뜨려 강압적으로 제압하려고 했다. 그러나 민채린은 지지 않고 문재상의 팔을 물어버렸다. 그는 "허락없이 내 몸에 손대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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