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가 한강에서의 '뽀뽀이몽'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4회에서는 '종미나 커플'(김종민 황미나)이 선보이는 '소확연(소소하지만 확실한 연애의 맛)'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연애의 맛' 촬영에서 김종민과 황미나는 한강에 해가 저물어가자 치킨으로 '한강 데이트 2차 먹방'을 시작했다.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설렌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는 김종민에게 황미나는 "좋은가 보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응"이라고 칼 같은 답변을 건네 황미나를 향한 애정을 증명했다. 그러자 MC 박나래는 "김종민 씨는 매번 소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알아서 좋다"며 김종민을 향해 엄마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종민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감각으로 황미나에게 폭소를 안기며 매력을 발산했다. 불빛을 찾아 날아든 벌레가 갑자기 황미나의 입술에 달라붙자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이 "벌레는 좋겠다"라며 사심 가득한 속내를 자기도 모르게 발설했다.

이어 황미나가 한강 데이트 전 스포츠 놀이터 데이트에서 얻어낸 소원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찰나, 김종민이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돼?"라면서 입술을 닦고는 김종민 표 능글 웃음과 표정을 지었다. 이에 황미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본 연애칼럼니스트 김정훈은 "연애할 때 유머감각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며 김종민을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통금이 있는 '현대판 신데렐라' 황미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보여주는 '박력 폭발 손잡기'로 황미나의 걸음을 붙잡기도 했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공식 커플 1호인 김종민과 황미나의 연애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라며 "황미나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김종민과 김종민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을 쏟아내는 황미나의 연애가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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