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현미가 '좋은 아침'에서 몸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가구 편승엽과 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좋은 아침' 닥터 군단은 건강을 위협하는 체내 당 독소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현미는 이날 '좋은 아침' 출연자 중 당 독소 고위험군에 속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지현은 현미에게 "음식을 철저하게 조절하시니 괜찮을 수준이긴 하다"며 현미에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미는 "척추 골절로 수술하면서 1년 동안 운동을 못했다. 그래서 저런 수치가 나온 것 같다"며 "식은땀이 다 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는 이날 방송에서 25년 전 무대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공개하며 몸매와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이 옛날에 입었던 드레스 좀 갖고 와 달라고 했다. 해마다 후배들에게 드레스를 물려줘서 그나마 남은 게 25년 전에 입은 드레스였다. 그런데 이게 여전히 몸에 잘 맞는다. 아직도 허리가 남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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