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재정비·소속사 이적"…세븐어클락, 도약 준비 완료 [종합] |
| 2018. 10.08(월)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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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어클락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1년 7개월 동안 여러 변화를 겪은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은 새 출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세븐어클락의 두 번째 미니앨범 '#7'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정로1가 농협NH아트홀에서 열렸다. '#7'은 한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낫띵 베터(Nothing Better)'를 비롯해 '서치라이트(Searchlight)' '힐 미(Heal me)' '테이크 잇 온(Take it on)'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등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은 지난 2017년 3월 발매된 첫 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이후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긴 공백을 깨고 나온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열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더 한겸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응원에 보답하는 세븐어클락이 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타이틀곡 '낫띵 베터'는 가장 치열한 청춘의 장을 열고 있는 세븐어클락의 망설임 없이 질주하는 열정이 담긴 곡으로 강한 록 사운드와 브라스 리프가 조합된 팝 비트에 '낫띵 베터'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공백기 동안 세븐어클락은 여러차례 변화를 겪었다. 먼저 지난달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한겸은 "전 회사가 새 회사에 인수되면서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세븐어클락은 멤버 반의 탈퇴로 인해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세븐어클락은 고심 끝에 이별한 반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겸은 "새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반이 멤버들과 잘 지내라고 응원해줬다 남다른 새 출발을 위해 멤버들은 활동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에이데이로 활동했던 리더 한겸은 "'믹스나인'을 통해서 송한겸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본명을 걸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본명인 한겸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본명인 영훈을 활동명으로 사용했던 이솔은 임팩트 있는 예명을 새롭게 얻었다. 이밖에 리더 한겸의 '믹스나인' 최종 데뷔 무산까지 더해지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세븐어클락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븐어클락을 제대로 알려보겠다는 당찬 다짐을 전했다. 특히 이솔은 "음원 차트 1위를 해보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 단장을 위해 길었던 준비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만큼, 세븐어클락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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