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생방송투데이'에 인하대 학생들을 위한 가성비 뛰어난 식당들이 등장했다.

8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서는 인하대학교 인근의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소개됐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는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는 먹자골목이었다. 이곳에는 학생들의 얇은 지갑 사정을 고려한 저렴한 맛집들이 즐비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맛집은 3개였다.

첫 번째 맛집은 단돈 6000원 대에 즐길 수 있는 보쌈 맛집이었다. 밥과 김치찌개, 보쌈에 막국수까지 한 상에 즐길 수 있던 것. 학생들은 "처음에 와보고 여기는 계속 와야 한다고 느꼈다"며 싼 값에 보쌈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맛집은 디저트 식당이었다. 바로 와플 전문점이었던 것. 맛집을 묻는 제작진을 향해 학생들과 행인들은 입을 모아 "저기 와플집이 있다"고 했다. 작은 점포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자랑한 이 곳은 싼 값에 벨기에식 와플을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사장은 자신이 전국 계란빵의 원조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맛집은 초밥 전문점이었다. 1m에 달하는 나무 판에서 17종의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이에 학생들은 물론 인근에 사는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았다. 이 가운데 학생들은 비교적 고가의 외식 메뉴인 초밥을 싼 값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며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