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결혼한다.

이하늘은 오늘(10일) 제주도 모처에서 1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이하늘 부부는 앞서 11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이하늘은 다양한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드러냈다. SNS에서도 애칭인 '모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이하늘은 결혼 소식을 밝힌 8월 개인 SNS에 "고맙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에겐 위로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이하늘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도 "여자친구가 올해는 안 넘기고 싶어 한다.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여자친구다.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제 옆에 있어 줬던 친구고 DJ DOC와는 또 다른 팀"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하늘 부부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하늘이 직접 비행기 표와 함께 청첩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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