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구일지' 우승자 공개, 박준규·장민 끝까지 위태한 식사 |
| 2018. 10.10(수)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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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일지 |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천 만원을 건 '식구일지' 우승자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스카이TV 예능프로그램 '식구일지' 6회에서는 30일간 이어진 도전이 모두 종료되면서 천 만원 상금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밝혀진다.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 도전 25일 차에 접어든 배우 박준규 가족은 마치 도전에 성공한 것처럼 상금 천 만원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한 마디씩 소원을 말하며 김칫국을 마셨다. 박준규의 매형은 가족 여행에 보태고 싶다고 했고, 누나는 건조기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부인 진송아는 "빚 갚아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놔 MC 김성주와 소유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뮤지컬 연습으로 외출했던 박준규가 저녁 7시가 다 되도록 나타나지 않아 가족들의 속을 까맣게 태웠다. 부인은 박준규가 빨리 식사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출입문까지 열어놓는 센스를 발휘하지만 박준규는 7시가 되기 1분 전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도전 완성을 코앞에 두고 박준규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델 장민 가족은 장민과 종록의 마찰이 자주 일었다. 종료를 앞두고 극적으로 해결되나 싶더니 이번에는 장민과 강석이 마찰을 빚었다. 평소 강석은 도전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일보다는 도전에 더 집중해왔던 인물이다. 도전 성공을 며칠 앞두고 장민이 도전을 포기해야 할 거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분노가 폭발 헸다. 장민의 이유를 듣고 밤새 고민한 강석은 가족들에게 장민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최후의 만찬의 의미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도전을 깨끗이 포기하자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워낙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 탓에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미안한 장민은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으나 다들 시큰둥하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아쉽게도 도전에 탈락했던 가수 예원은 함께 도전에 나섰던 박준규, 장민과의 의리를 지키겠다며 마지막 녹화 자리에도 참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탈락이 아쉽지만 가족들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더불어 마음의 여유까지 생긴 예원은 두 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VCR을 지켜볼 예정이다. '식구일지'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카이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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