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빅 포레스트'가 탄탄한 팀워크로 극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케이블TV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연출 박수원) 측은 10일 코미디언 신동엽과 배운 정상훈 그리고 완벽한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한 아보카도 금융의 워크숍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신동엽(신동분)은 제갈부장(정문성)의 지시로 아보카도 금융 워크숍에 강제 동원됐다. 기분파 제갈부장에게 잘 보여 이자탕감의 행운을 얻기 위해 특급 아부 작전 고군분투를 펼치는 신동엽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완벽한 시너지로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킨 신동엽과 정상훈 그리고 배우 정문성 김민상 정순원 유주은 등 아보카도 금융 팀원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어딘가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동엽과 정상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두 사람의 열연은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소름 돋는 독설과 독특한 추심 방식으로 채무자 동엽을 괴롭히는 제갈부장 역 정문성의 귀여운 모습도 포착됐다. 양 손을 쥐고 얼굴에 갖다 댄 귀여운 표정을 짓는 정문성의 반전 매력이 웃음을 유발했다.

'추심3팀'의 '케미'를 완성한 김민상 정순원 유주은 역시 정문성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머리를 맞대고 모니터링을 하는 이들의 웃음꽃 핀 표정에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극 중에서는 직원들의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정문성은 실제 촬영장에서 친화력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함께 모여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단다. 첫 정극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페이소스 가득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신동엽 역시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리허설을 하는 정상훈의 눈빛 역시 사뭇 진지함이 가득차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빅 포레스트'의 향후 전개에도 기대감이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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