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조규찬 "밴드스쿨,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것" [TV온에어] |
| 2018. 10.10(수) 21:12 |
| ||||
 |
| 영재발굴단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영재발굴단' 밴드스쿨의 공연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특별기획 밴드스쿨 콘서트가 펼쳐졌다. 조규찬이 이끈 밴드스쿨은 오디션을 통해 뽑힌 1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오디션 이후 약 4개월 간 연습 기간을 보낸 밴드스쿨의 실력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첫 곡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였다. 잔잔한 분위기의 솔로로 시작해 여러 명의 보컬이 하모니를 맞추는 형태로 편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조규찬은 "밴드스쿨 처음 기획할 때 결과를 정해놓고 결과를 위한 과정을 삼지 말자고 했었다.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고, 친구들도 과정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다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관객들에게 "누가 노래를 잘하는지, 누가 연주를 잘하는지에 집중하지 말고, 친구들이 어떤 마음과 눈빛으로 소리와 마음을 맞추고 있는지를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세 명의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두 대의 피아노와 드럼으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특히 왈츠의 리듬이 더해진 편곡을 아이들이 직접 했다고 전해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