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부외과' 이덕희 깨어났다…子 고수에 "누구십니까?" [시선강탈] |
| 2018. 10.11(목) 0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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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부외과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흉부외과' 이덕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9, 10회에서는 오정애(이덕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환자실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놀란 이선영(박경혜)과 이미란(남태부)은 중환자실을 둘러봤고, 깨어난 오정애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발견했다. 소식을 들은 박태수(고수)는 곧바로 중환자실로 달려왔다. 하지만 오정애는 섬망(수술 후 정신착란상태)을 겪고 있었고, 박태수를 못 알아본 채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수는 "누구 기다리시냐"고 물으며 울음을 삼켰다. 오정애는 "우리 아들 태수 기다린다"며 "아들이 학교 갔다.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 선생님 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음날 섬망이 사라지고 오정애는 박태수를 알아봤다. 오정애는 다정하게 박태수의 이름을 불렀고, "나 다 나았다"며 미소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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