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가수 김동률이 3년 2개월 만에 팬들과 무대서 만난다.

김동률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3만 관객과 조우한다.

김동률은 지난 2015년 10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김동률 더 콘서트(2015 KIMDONGRYUL THE CONCERT)'라는 타이틀로 3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같은 장소에서 3년 2개월 만에 팬들과 마주하게 됐다.

김동률은 솔로 싱어송라이터 가운데 국내 최고 티켓 파워를 갖춘 가수로 꼽힌다.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에서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4만 관객이 함께 했다. '2015년 김동률 더 콘서트'에서는 3만 관객이 운집했다.

김동률은 지난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싱글 '그럴 수밖에'와 '노래'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저녁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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