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과 이엘이 헤어진 이유가 공개된다.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에서는 서로 다른 기억을 가진 조석무(차태현)와 진유영(이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 풋풋했던 조석무와 진유영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밴드 동아리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진유영의 모습이 아련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어 조석무와 진유영은 기타를 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다투는 연인이라기보다는 다정한 연인처럼 보여 이들이 헤어지게 된 계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과거를 추억하는 조석무의 말에 진유영이 "10년이 지나도 모르시네. 너와 좋은 추억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헤어질 때 생각했어. 이런 남자 죽어버리면 좋겠다고"라고 반응해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에 얽힌 비하인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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