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시골경찰4'에서 강경준이 이청아에 존경심을 내비친다.

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4'에서는 순경 4인방이 강원도 정선 신동읍 관내 지리 순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순경 4인방은 신동파출소 소장과 함께 정선의 상징인 동강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순찰을 했다. 폭우로 불어난 동강에 주변 도로는 침수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어 순경들은 수확기 농산물 도난이 잦은 과수원과 고랭지 배추밭을 살피며 주민들의 재산 지키기에 나섰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순찰을 하던 시골경찰들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엔딩 장면에 등장한 소나무를 발견했다.

소나무를 본 이청아는 영화 속 전지현이 공원에서 했던 대사를 읊으며 즉흥 연기를 보였다. 이청아의 연기를 본 신현준과 강경준은 "정말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시골경찰 4인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려주기에 나섰다. 이청아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능숙하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경준은 "이청아 순경은 너무 잘한다. 어르신들이 쉽게 알아들으시고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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