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J 데뷔 후 1년' 김동한, 아티스트로 빠르게 성장 중 [종합] |
| 2018. 10.17(수)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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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한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 그룹 JBJ로 가요계에 본격적인 발을 들인 가수 김동한이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지 4개월 만에 빠르게 돌아온 그는 자신감을 장착했다.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17일 오후 4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디데이'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디나잇'은 아이돌에서 솔로가수를 지나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김동한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김동한은 빠른 컴백에 대해 "여름이 시작될 때 솔로 데뷔를 했다. 활동이 끝나자마자 감사하게도 다음 활동을 바로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컴백을 할 수 있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 깊은 댄스곡으로 첫 굿나잇 키스의 설렘을 표현한 훅의 변주와 감각적인 가사가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 김동한은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선셋(Sunset)'과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를 비교하며 "'선셋'은 대낮의 강렬한 섹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밤의 차가운 섹시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김동한은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의 작사에 참여함은 물론, 수록곡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한껏 뽐냈다. 그 중 김동한은 앨범의 수록곡 '본(BORN)'을 소개했다. '본'은 팬들을 위한 김동한의 속내가 가사로 담겼다. 이에 대해 그는 "내일이면 JBJ로 데뷔한지 1주년이다. 그간 사랑해줬던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봤다. 작사 경험이 많지 않아서, 하고 싶은 말들을 적는 것에 집중했다"고 이야기했다.
JBJ를 떠나 홀로 선 지 단 몇개월만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김동한. 그는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준 이번 앨범에 대해 "제가 참여한 부분이 많기도 해서 조금 더 준비를 빠른 시간 안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집 때보다는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동한은 데뷔 후 바쁘게 지냈던 지난 1년을 회상했다. 그는 "1년동안 열심히 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JBJ 하면서 첫 콘서트를 했을 때가 제일 좋았다. 그리고 해산할 때 마지막 콘서트가 가장 마음이 짠했다. 1년을 돌이켜보면 바빴고, 행복했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으로 얼굴을 알렸던 김동한은 이제 어엿한 2집 솔로 가수가 됐다. 작사와 작곡까지 열혈인 아티스트로 빠르게 성장한 그의 모습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동한의 새 앨범 '디나잇'은 1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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