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게 강 같은 평화가 전하는 긍정 메시지 '위 캔 러브 어게인' [종합] |
| 2018. 10.18(목)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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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게 강 같은 평화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활동명을 그룹 스컬&하하에서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로 바꾸고 절치부심을 선언한 스컬과 하하가 레게로 꽉 찬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정규 앨범 '노 프라블럼(No Proble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돌잔치 콘셉트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콘셉트에 따라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여느 돌잔치처럼 진행됐다.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돌상이 차려졌고, 두 사람은 떡, 과일 등이 가득한 돌상 앞에 섰다. 그들은 "스컬&하하보다는 레게 강 같은 평화로 이름을 더욱 알리기 위해 돌잔치 콘셉트로 기자간담회를 꾸며봤다"고 밝혔다. 돌잔치답게 성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성장 동영상에는 그간 스컬&하하로 활동해왔던 모습들과 두 사람의 화보가 담겨 있었다. 더욱이 사진 촬영 시간에는 공갈 젖꼭지를 물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콘셉트에 지나치게 충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로 이름을 바꾸고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노 프라블럼'에는 평화, 열정, 사랑 등의 감정이 스컬과 하하의 이야기로 담겼다. 특히 레게 장르의 10곡으로 꽉 채워져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컬러가 더욱 진하게 묻어있다. 타이틀곡 '위 캔 러브 어게인(We Can Love Again)'은 각박한 삶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걸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랩 부분의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는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하하의 아내인 가수 별이 가창에 참여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하하는 '위 캔 러브 어게인'에 대해 "본래 타이틀곡이 아니었는데, 메시지가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비롯해 해당 앨범에는 '레게 강 같은 평화' '울던 날' '위 나이스(We Nice)'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당디기방'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별, 조장혁, 비니맨, 쿤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수록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컬은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무대 위에서 신나는 것만큼은 저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레게라는 장르가 긍정적인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 저희 음악을 들으시면 다시 한 번 긍정적인 생각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을 시작한지 약 4개월. 스컬과 하하는 활동명뿐만 아니라, 음악적 색깔 또한 새로워졌다. 하하는 "조금 더 세련되고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섰다"며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도전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신인 가수 같은 열정을 드러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레게 강 같은 평화는 돌잡이 행사를 하면서 기자간담회를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유쾌하면서도 열정 가득했던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첫 정규 앨범 '노 프라블럼'은 18일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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