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소유가 '최파타'에서 신곡 '까만 밤' 작업 비화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소유와 에디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최화정의 진행에 맞춰 '최파타'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소유는 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하며 타이틀 곡 '까만 밤'으로 활동 중이다. '까만 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 맘'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소유가 앞서 발표한 솔로곡이나 드라마 OST에서 주로 선보인 발라드 곡들과 다른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소유는 "처음엔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발라드 곡들을 많이 해서"라며 "그런데 다들 오랜만에 춤추니까 좋다. 다음에 뭐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해주셨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소유는 멕시코 칸쿤에서 영감을 받은 '까만 밤'의 탄생 비화에 대해 "제가 곡을 만든 건 아니고 곡 작업을 의뢰했다. '이런 노래를 원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디킴은 "제가 요새 소유 씨 무대를 많이 보는데 굉장히 매혹적이다"라며 소유를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