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방송인 임현주가 '팔로우미10'에서 귀여운 자기애를 과시한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TV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10'에서는 셀프 카메라를 통해 모교를 찾는 임현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임현주는 모교의 졸업 패션쇼 현장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민낯으로 등장한 그녀 모습에 MC들은 미소년 같다며 모공이 안 보이는 뽀얀 피부를 칭찬했다. 이어 시크하게 메이크업을 할 거라며 만발의 준비를 하는 임현주의 모습을 보던 장희진은 "현주 이미지가 시크함과 와 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현주는 당당하게 "저의 귀여움이 과할 때가 있어 중화시키려고 시크하게 메이크업하는 거다"라고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현주는 시크한 메이크업을 요청했으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매니저 님은 내추럴하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임현주는 능청스럽게 말을 바꾸며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정정했다. 이를 보던 임현주는 "메이크업 선생님이 어떤 메이크업을 해주셔도 제가 다 소화하니까 괜찮다"고 능청을 떨었고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선배로서 후배들의 졸업 패션쇼에 참석한 임현주는 패션쇼 무대 첫 번째 줄에 앉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이어 그의 대학시절 모습과, 동창들과 교수님이 말하는 임현주의 학창 시절 후일담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팔로우미'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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