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엄마 나 왔어'에서 남희석이 이버지의 봉사활동에 동행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 4회에서는 남희석과 부모님의 다시 한 집에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희석은 아버지가 평소 해오던 봉사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 요양원에서 색소폰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요양원에 가기 전 집안에 있는 음향 장비들을 꺼내 들었다. 전문가 뺨치는 각종 장비를 본 남희석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남희석의 어머니도 "아빠가 좋아서 하는 봉사다"라며 아버지를 거들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이날 유달리 행복해 보였다. 그는 "아들과 같이 가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요양원에 도착 후 남희석은 아버지를 도와 장비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남희석은 행사의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띄웠다.

드디어 남희석의 아버지의 공연이 시작됐다. 남희석은 무대에 올라 색소폰을 연주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희석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대단하셨다. 아버지에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