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창궐'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감독 김성훈·제작 리양필름)은 19일 오전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영화다.

'창궐'의 이번 예매율은 개봉 이래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암수살인'을 제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남긴다. 또한 개봉 일주일 전임에도 빠른 속도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는 점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를 입증한다.

특히 '창궐'은 개봉 전주 목요일 기준, 지난해 10월 485만 명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해 이목을 모은다. '창궐'의 예매량은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 전주 목요일 예매량보다 약 1.6배 높은 수치다.

'창궐'은 25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창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