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잡3' 유시민 "우리나라 개인주의 너무 약하다" [시선강탈] |
| 2018. 10.20(토) 0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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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3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 작가가 우리나라의 개인주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에서는 이탈리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우리는 너무 많은 공동체를 갖고 있다. 그리고 뭘 하면 꼭 동호회가 만들어지더라. 내 삶을 설계하고 싶은데, 관계망을 보면 우리나라는 개인을 너무 무시한다.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이 관계망을 벗어나면 인정을 못 받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걸 괴롭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개인주의가 너무 약하다"고 강조하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망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내버려두는 세상이 한동안 좀 됐으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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