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주말사용설명서'에서 이세영이 장윤주를 개복치에 비유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모델 장윤주, 배우 라미란 이세영, 코미디언 김숙이 냉각 사우나를 체험했다.

이날 샐러드바와 한강 액티비티를 즐긴 멤버들은 마지막 코스로 냉각 사우나를 선택했다. 이는 첫 회부터 김숙이 제안했던 체험.

멤버들은 냉각 사우나가 겨울 추위의 다섯 배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가장 먼저 김숙이 영하 130도에 도전했다. 김숙은 "얼음물을 그냥 내리 붓는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장윤주가 체험에 나섰다. 장윤주는 시작하자마자 "나가야 될 것 같다"고 소리를 쳤고, 결국 체험을 중단했다.

반면 이세영은 여유롭게 냉각 사우나를 즐겼다. 이세영은 "내 스타일이다. 승모근이 아픈 게 사라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장윤주는 "나 빼놓고 너무 잘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세영은 "언니 살짝 개복치 같다"고 비유했다.

장윤주는 "그게 뭐냐"며 개복치에 대해 물었고, 이세영은 "되게 귀여운 생선"이라며 "놀라서 죽고, 수온이 낮아져서 죽는다"며 쉽게 놀라는 개복치의 특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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