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 베일을 벗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 측은 22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앞서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포스터에서는 영화의 주인공인 뉴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킨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각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모습이 더욱 강력해진 흥미로운 마법 액션을 기대케 한다.

실제로 이번 영화는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이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들이 다뤄진다.

에디 레드메인이 '신비한 동물사전'의 작가인 뉴트 스캐맨더 역을 맡았으며 주드 로가 뉴트의 스승인 덤블도어를 연기한다,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로 완벽 변신해 주요 갈등 구조를 만든다.

또한 각각 캐서린 워터스톤,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가 연기한 미합중국 마법부의 문제적 오러 티나 골드스틴, 마음을 읽는 자유로운 영혼의 마법사 퀴나 골드스틴, 빵과 퀴니를 사랑하는 노마지 제이콥 스왈스키를 맡았다. 여기에 에즈라 밀러가 전편에서 사라졌던 외로운 옵스큐리어 크레덴스 베어본으로 돌아온다. 또한 수현은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크레덴스의 친구 내기니를, 조 크라비츠가 뉴트의 옛사랑인 레타 레스트랭을, 칼람 터너가 뉴트의 형 테세우스 스캐맨더를 연기한다.

더불어 전편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니플러의 아기 버전을 비롯한 신비한 동물들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