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붐붐파워'에서 그룹 에이치오티(H.O.T.) 토니안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붐붐파워'에는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토니안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2018 포에버 하이 파이브 오브 티네이져스(2018 Forever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언급했다. 그는 "아무래도 에이치오티 완전체가 17년이다 보니까 많이 보러 와주신 거 같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한 달 반 이상을 연습하다 보니까 체력이 좋아졌다. 원래는 한 곡 연습만 해도 바로 쓰러졌다"며 "이제는 완곡해도 팔팔하다. 역시 운동을 해야 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토니안은 에이치오티 콘서트 첫째날인 13일에 신곡 '핫 나이트(HOT Knight)'를 공개하기도 했다. 열정의 기사라는 뜻을 가진 '핫 나이트'에 대해 토니안은 "41살이지만 내 열정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핫 나이트' 랩 피처링에 코미디언 양세형이 참여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런데 가이드 버전 랩을 들었을 때 이상하게 바로 양세형이 떠오르더라"고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