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한식기업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성내동 퓨전 파스타집을 찾는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성내동 에이스'에서 논란의 중심이 된 퓨전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앞선 '골목식당'에서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만화거리의 퓨전 파스타집은 메뉴 판매 가격을 내렸다. 하지만 방송을 의식해 조정한 게 아니라 주장했다.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제작진도 내보내고 사장, 직원과 진솔한 대화를 청했다. 그는 사장에게 "변명을 넘어서면 거짓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사장은 한식 퓨전 파스타인 참나물 파스타로 백종원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도리어 퓨전 한식 메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사장의 발언에 백종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대신 가게 콘셉트 변경을 고민 중인 사장과 직원에게 각자 신메뉴를 개발해 보라는 미션을 제안했다.

이번 평가는 파스타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요리인만큼 이탈리아에서 온 시식단이 등장했다. 이전에 백종원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신메뉴에 대해 자신감 넘쳤던 두 사람은 시식단의 뼈를 때리는 신랄한 평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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