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배우 김다미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23일 한 패션 매거진이 김다미와 함께 작업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다미는 파스텔처럼 고운 색상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그는 넉넉하게 맞는 슈트부터 목이 올라오는 포근한 스웨터와 바지, 속이 비치는 살구색 블라우스와 원피스까지 차례대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서 섬세한 감정을 연기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다미는 "화보 촬영은 세 번째인데 이렇게 자연스러운 느낌의 화보를 찍는 건 처음이다. 화보 촬영은 영화와는 또 다른 것 같다. 매 컷을 혼자 짊어져야 하니까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하다 보니까 조금 편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다미는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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