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를 앞두고 팬들과 만난다.

23일 장기하와 얼굴들은 공식 SNS를 통해 연말 콘서트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 개최 소식을 알렸다.

최근 장기하와 얼굴들은 데뷔 10주년 만에 해체를 발표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때문에 이번 콘서트는 해체 전 장기하와 얼굴들을 온전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장기하와 얼굴들 10년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완성도 높은 무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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