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방송인 최화정과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제작진이 공식 SNS에 손연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연재와 최화정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손연재의 등장에 "실물로 처음 본다. 화면 속 아기 같은 모습이 그대로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정장을 갖춰 입은 손연재가 긴장된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앉아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파타' 제작진은 "라디오 첫 출연이라 떨린다더니 말도 차분히 잘하고. 어쩜 이리 똘망똘망 청순하고 예쁠 수가"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은퇴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은퇴 이후 1년간 세계여행도 다녀오고, 식단 관리 없는 자유로운 삶을 즐겼다고 말했다.

또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26, 27일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개최한다고 밝혔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는 리듬체조대회 및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손연재가 유망주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파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