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무확행'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수상 토마토밭을 찾았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서는 미얀마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 임원희, 탁재훈,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인레호수의 토마토밭을 가보고 싶다는 이상민의 요청에 따라 배를 탔다. 멤버들은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이상민이 보고싶었던 인레호수의 토마토밭은 독특했다. 물 위에 토마토밭이 있었던 것. 이상민은 "물 위에 갈대, 부레옥잠 등을 깔아서 땅처럼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뿌린다. 그리고 토마토를 심는다"고 인레호수의 토마토밭에 대해 설명했다.

토마토를 직접 따본 이상민은 "이거 하나 따려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다큐멘터리로만 보던 토마토를 내가 직접 따게 됐다"며 감격했다.

맛을 본 이상민은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호수 위에서 토마토를 따먹는 그림은 처음 보는 것"이라며 신기해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토마토를 맛봤다. 그들은 모두 인레호수 토마토 맛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