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국카스텐 하현우가 솔로로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하현우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솔로 EP 앨범 '이타카(Ithaca)' 타이틀곡 '홈(HOM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서있는 하현우의 모습과 함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듯한 허밍 끝에 저음의 목소리로 '홈'이라고 말하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피아노 연주, 하현우의 저음이 완벽한 조합을 이뤄 감탄을 자아냈다. 이전 국카스텐 음악들이 사이키델릭한 록적인 요소가 강했던 데에 비해 이번 하현우 솔로곡은 잔잔한 분위기가 예상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현우 첫 솔로 타이틀곡 '홈'은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회귀의 여정과 그 이유에 관한 곡이다"며 "현실에 치여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하현우가 이타카 여행을 통해 느낀 이미지들을 담아낸 첫 솔로 앨범 '이타카'는 타이틀곡 '홈'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앨범 전반적으로 꿈과 그에 대한 과정을 담을 전망이다.

한편 하현우 첫 솔로 EP '이타카'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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