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트립' 송다은·이수지, 반둥 수상시상서 두리안 시식 [TV온에어] |
| 2018. 10.27(토) 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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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트립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틀트립'에서 배우 송다은과 코미디언 이수지가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떠났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코미디언 이수지와 배우 송다은, 그룹 모모랜드 연우와 주이가 여행 설계 배틀을 벌였다. 이날 이수지와 송다은은 현지인의 주말 데이트 코스인 수상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겼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것은 토끼 꼬치. 이수지는 "나는 도저히 못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하지만 송다은은 "토끼라는 생각이 안 든다"며 태연하게 토끼고기 맛을 봤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송다은은 "토끼라는 걸 모르면 전혀 알아챌 수 없다"고 맛을 설명했다. 또한 냄새가 심해 처음 먹는 사람은 쉽게 도전할 수 없다는 두리안 시식도 이어졌다. 이전에 두리안을 먹어본 적이 있다던 이수지는 "냄새에 비해 달콤해서 좋았다. 소스 안 찍고 먹어봐라"고 권했다. 송다은은 처음 두리안을 먹자마자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면서도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태연한 척 했다. 하지만 곧 일그러진 표정을 감추지 못 했고, "사실 조금 방귀 냄새 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 또한 "두리안을 먹어본 줄 알았는데, 그때 먹은 과일이 두리안이 아니었나보다"라며 두리안 맛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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