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나 누구? 日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겸 작가 |
| 2018. 10.29(월)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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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나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들은 100명 중 99명이 성형수술을 한다"는 망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방송인 강한나가 화제다. 강한나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성행하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한국의 성형 실태를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과 더불어 그는 "나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성형 의혹을 해명하기도 했다. 이에 정확한 통계 자료나 증거 없는 강한나의 발언으로 일본 내 한국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며,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강한나의 활동 이력과 프로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6년 넘게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에서 프리랜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일본 호리프로 소속 한국인 탤런트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강한나는 요코하마 국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현재는 동 대학원 도시이노베이션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한일관계를 전공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강한나는 지난 2008년부터 일본에 관련된 책을 8권이나 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동경 하늘동경' '교토, 휴' '우리 흩어진 날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등 일본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집필했다. 가장 최근에는 발매된 책은 '로타의 일본산책(2016)'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강한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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