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로 새출발하는 강혜연이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이엔티는 29일 "강혜연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은 '왔다야'다.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새로운 풍의 트로트곡"이라고 밝혔다.

사랑을 시작하게 된 여인의 충만한 기쁨과 행복을 표현한 이 곡의 가사는 흔히 성인가요 장르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눈에 띄며, 유쾌한 멜로디와 강혜연의 듣기 좋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강혜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밝고 통통 튀는 노랑머리 콘셉트로 남녀노소 폭 넓은 연령층의 팬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이미지 속에는 우아한 흰색 의상을 입고 여신처럼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혜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노란색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헤어 컬러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관계자는 "강혜연은 자신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각인할 수 있는 노랑머리 트로트 가수 콘셉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트로트 여신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을 통해 본인만의 입지와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혜연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 '왔다야'는 3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