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전소민과 김지석의 남다른 매력을 담은 티저가 '톱스타 유백이'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절로 급상승시킨다.

케이블TV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연출 유학찬) 측은 29일 전소민과 김지석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우 라이프의 여즉도 처녀 오강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이소정 이시은 작가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을 연출한 유학찬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과 함께 참여했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속에서는 여유롭지만 필요할 땐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청정 섬소녀 오강순의 끝판 매력이 가득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로 유배 온 톱스타 유백을 향해 거침없이 소름 세례를 퍼붓는 것은 물론 푸드파이터 못지 않은 먹성으로 비빔국수를 한 입에 호로록 흡입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이들의 배꼽을 강탈한다. 특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춤꾼 DNA를 폭발, 남다른 웨이브를 뽐내는 전소민의 여즉도 스웩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여즉도에서의 파란만장한 강제 유배 2주 생활을 예고하는 김지석 캐릭터 티저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럭셔리한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즐기던 허세작렬 톱스타는 온데간데 없이 허름한 초가집 아래 샤워를 빨간 고무대야로 대신해야 하는 신세가 된다. 특히 자신의 복근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전소민과 끊임없이 웃음을 터트리는 으르렁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톱스타 유백이'는 '빅 포레스트' 후속으로 1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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