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1 대 100'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임을 고백한다.

30일 밤 8시 55분 방송될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현모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 '아메리킨 뮤직 어워드'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현모는 "국내 연예 면에는 아직 덜 알려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신기하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게 자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며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중 가장 좋은 멤버를 꼽아 달라는 부탁에 안현모는 "퀴즈를 맞히는 것도 진땀 나는 일인데 이 질문도 너무 어렵다.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며 일곱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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