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주 가족들이 한국의 푸짐한 한 상을 체험한다.

11월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2')에서는 완전체가 된 호주 가족들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는 가족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블레어가 선택한 메뉴는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는 백반집이었다. 블레어는 "호주에서는 음식을 다 따로따로 먹는다. 그래서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에 데려가고 싶다"며 백반을 식사 메뉴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호주 가족들의 입에서는 자동으로 감탄사가 퍼졌다. 끝없이 나오는 반찬 행렬에 호주 가족들은 "오 마이 갓. 이건 사진 찍어야 해" "이거 정말 대박인 것 같아"라며 폭풍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채식주의자 케이틀린은 김치전을 맛보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야"라고 울먹이며 김치전을 집중 공략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마크는 조용히 양손으로 가자미 뼈를 바르며 "나는 즐기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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