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마인드유가 겨울을 앞두고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다.

마인드유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겨울이 오면'을 공개한다.

신곡 '겨울이 오면'은 '퍼즐' 3부작의 마지막 조각이다. 마인드유의 '퍼즐' 시리즈는 사랑에 관한 감정을 다양한 시점으로 담아낸 3부작 프로젝트로, 마인드유는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 세계를 '퍼즐' 시리즈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할 전망이다.

'겨울이 오면'은 날이 추워지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때를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이별 노래다. 서정적인 나일론 기타와 무심한 듯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쓸쓸함을 더해주며 부드러운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또 이별에 대한 감정선을 담담한 가사로 풀어내 계절은 계속해서 바뀌지만 마음은 아직 그 가을밤에 머물러 있는 듯 깊은 공감과 가슴 아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인드유는 앞서 가수 치즈와 함께한 '권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와 협업한 '나만 없어' 등을 발표했다. '퍼즐' 시리즈 세 번째 조각인 '겨울이 오면'을 통해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마인드유는 10일과 11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퍼즐'을 개최해 아름다운 '퍼즐'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한편 마인드유 '퍼즐'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이자 마지막 조각인 '겨울이 오면'은 오늘(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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