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최파타'에서 배우 하재숙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하재숙과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재숙은 스킨 스쿠버를 하다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하재숙은 "남편 성격이 카리스마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스위트하더라"며 "저의 유일한 자랑은 제 남편이다. 결혼한 지 3년인데 여전히 신혼이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첫 만남 때 남편이 먼저 전화번호를 물었다며 "저도 친구하자고 제안하며 만나게 됐다"고 얘기했다. 생방송 중 하재숙의 남편은 직접 "며칠 전 결혼 1000일이었는데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1000일 다이빙같이 하자"고 깜짝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성격이 좋아 발이 넓기로 유명한 하재숙은 "사실 비연예인 친구들이 더 많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알려지는 건 아니니까 연예인 친구들이 유독 많아 보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