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시골경찰4'에서 경찰로서 소명을 다하는 오대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4'에서는 시골 순경들의 퇴근 후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명의 순경은 퇴근길에 배추와 상추 모종을 구매하고 숙소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신현준의 지도 아래 이청아도 모종 심기에 동참했다.

신현준은 "식물도 마음을 안다. 잘 자라라는 마음으로 키우면 정말 잘 자란다. 좋은 마음으로 생명이라 생각하고 심자"며 식물을 대하는 예쁜 마음을 보였다. 신현준의 말에 이청아 역시 모종 하나하나마다 예쁜 말을 건네며 땅에 심었다.

그런가 하면 오대환과 강경준은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 마을 내 야간 순찰에 나섰다. 강경준은 도보로, 오대환은 순찰차로 팀을 나눠 집중 순찰구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순찰차를 타고 순찰 중이던 오대환은 홀로 비를 맞고 도로 위를 걷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차가 끊겨 혼자 길을 걷는 아이의 모습에 오대환은 자초지종을 물으며 아이의 안전 귀가까지 책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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