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주말사용설명서' 라미란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떨리는 첫 만남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 워너원 강다니엘이 특별출연한다.

라미란은 '주말사용설명서' 첫 촬영부터 강다니엘의 팬임을 밝히며 워너원 노래와 안무를 모두 외워 따라할 정도로 열혈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미란을 위해 절친 김숙이 직접 나서 강다니엘을 깜짝 초대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라미란과 김숙, 강다니엘의 설레는 첫 만남 모습이 담겨있다. 강다니엘 앞에서 수줍은 소녀 팬이 된 라미란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인하 PD는 "첫 촬영부터 한결같이 강다니엘 앓이를 한 라미란을 위해 꼭 성사시키고 싶었던 만남이 이뤄져 기쁘다"며 "앨범 준비로 바쁜 강다니엘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해주고 싶다던 라미란이 집에서부터 두 손 가득 식재료를 챙겨왔다. 정성껏 준비한 밥 한끼를 강다니엘이 맛있게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의외로 둘에게 비슷한 점이 많아 서로 속 깊은 대화가 오갔다. 강다니엘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던 신선한 만남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출연해준 강다니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이 특별 출연하는 '주말사용설명서'는 4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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