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래퍼 트루디가 야구선수 이대은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트루디 소속사 측은 6일 티브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트루디와 이대은이 2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3년생인 트루디는 지난 2015년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둔 트루디는 카리스마 있는 랩 실력과 더불어 '윤미래 닮은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989년생인 이대은은 지난 2007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테네시 스모키스, 아이오와 컵스를 거쳐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도 몸 담았다. 현재는 KBO리그 KT위즈 소속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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