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은주의 방' 류혜영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퇴사를 선택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연출 장정도)에서는 심은주(류혜영)가 회사를 관뒀다.

이날 심은주는 과도한 업무에 혼미해진 정신을 겨우 붙잡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상사의 잔소리에 부아가 치민 심은주는 "많이 참았다"며 이를 갈았다.

결국 심은주는 "사람이 일주일을 못 자면 죽는다더라. 제가 철야 6일 째니까 이대로 하루만 더 참으면 죽겠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꾹 참으려고 했는데 못하겠다"고 소리친 심은주는 "그만두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나가려는 심은주를 그의 상사가 부르며 붙잡았고, 심은주는 "왜요 왜"라고 소리를 지르며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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