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한집 살림'에서 가수 태진아 강남이 초호화 '베란다 가든파티'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서는 태진아와 강남이 합가를 기념하는 성대한 집들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태진아는 강남의 집 베란다를 화려하게 꾸미기 시작했다. 결혼식장에서나 볼 법한 새하얀 테이블과 대형 꽃 장식으로 강남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 강남은 "아버지, 집들이 맞는 거죠?"라고 재차 걱정했지만, 태진아는 "아버지가 큰 사람, 큰 스타잖아"라며 화려한 집들이 강행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강남의 집에 대형 얼음 조각상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만들었다.

그러나 태진아와 강남의 집들이는 생각만큼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얼음 조각상이 녹을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손님들이 들이닥쳐 두 사람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태진아는 강남이 초대한 의문의 손님을 보고 뒷걸음질 치며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