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마약왕' 속 배우 송강호의 압도적 위용이 포착됐다.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측은 7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포스터에는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은 송강호의 어두운 매력과 남다른 포스가 담겨 있다. 송강호는 전설의 마약왕 캐릭터를 통해 스펙터클한 연기 파노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라는 카피는 송강호의 새로운 모습과 어우러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송강호는 '마약왕'에 대해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라고 만족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를 비롯해 배우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이 활약한 '마약왕'은 12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약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