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씨네타운'에서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화제가 됐던 롯데 자이언츠 시구에 대해 말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제작 발자국공장)의 주연배우 서영희 손나은이 출연했다.

손나은은 지난 3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시구를 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씨네타운'에서 손나은은 또 시구를 할 계획이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시구를 한 팀의 경기를 졌다. 내년에 또 불러주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효녀'로 유명하다는 손나은은 지난 시구 역시 어머니와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손나은은 "어머니가 롯데 자이언츠 팬이시다. 어머니가 야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같이 가서 경기도 보시고 시구하는 모습도 보셨다"고 설명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